SK 인수설에 에스트래픽 상한가 육박...전기차 충전소 사업 판커지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상장사 에스트래픽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에스트래픽은 전거래일 대비 23.39% 오른 691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트래픽은 교통(도로·철도)관련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도로사업(요금징수시스템, Hi-Pass 시스템, Smart Tolling), 철도사업(철도신호, 철도통신)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에 1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스트래픽 주가 상승은 SK 인수설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SK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에스트래픽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SK와 에스트래픽은 곧 비밀유지 계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도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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