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주 4편(금~월) 부정기로 우선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으로 바꾸거나 증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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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을 이륙하는 항공기[사진=무안군 제공]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재개를 위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위원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항공과 함께 관광 전남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5월에 ‘남도 여행 보물찾기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우선 국내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국제선 재운항에 대비해 기반시설,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에 집중한 화물기를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으로 분산하도록 요청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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