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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조지타운 지역의 성삼위일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뒤 성당을 나서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조기에 개최한다는 공감대 하에 양국 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한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중순께 미국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놓고 당국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5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이후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조기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협의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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