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서울서 210명 신규확진…나흘간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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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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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목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4일) 208명보다 2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8일) 214명보다 4명 적다. 추가 파악 인원을 포함하고 중복과 누락을 제거해 정리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4일 217명, 8일 215명이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4065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1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7∼10일 '244→215→201→214명'으로 나흘간 200명대를 지속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효과로 각각 162명, 158명을 기록했으나,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13일 247명, 14일 217명으로 늘었다. 15일도 오후 9시까지 21시간 잠정 집계치가 210명이므로 사흘째 200명대가 확실시된다.

서울의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 9일 4만1352명에서 토요일인 10일 2만3384명, 일요일인 11일 1만8058명으로 급감했다가 월요일인 12일 4만754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13일 3만7626명, 14일 3만5554명, 15일 3만5978명을 기록했다. 

최근 보름간(3월 31일∼4월 14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3554명이 검사를 받았고 188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평균 양성률(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인원으로 나눈 비율)은 0.6% 수준이었다.
 

15일 개소한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자가 접수 및 예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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