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MZ세대 소통 늘린다...KSD 주니어보드 출격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서울사옥에서 입사 10년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노사공동의 ‘KSD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박철영 전무, 제해문 노조위원장 등 회사 및 노조 관계자와 주니어보드 위원 14명은 출범식에서 위촉장 수여 및 경영진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예탁원은 MZ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모한다는 취지에서 주니어보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정기·수시로 온오프라인 회의를 갖고 회사 내 주요 현안 등을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제해문 노조위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으로 미래 지향적인 예탁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철영 전무는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