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 특검에 이현주 변호사 임명

  • 오후 임명장 수여식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에 이현주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하기로 하고, 오전 11시 50분쯤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에서 특별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특검 임명은 전날 국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후보추천위원회가 이현주, 장선근 변호사(14기)를 특검 후보자로 추천한 지 하루 만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조지타운대학교 법학과 석사를 밟았다. 이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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