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中·日 휴장 속 홍콩·대만 약세

  • 신규 재료 부족

 

[사진=로이터]
 

3일 중국과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31포인트(1.96%) 하락한 1만7222.35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오후 3시 7분 기준(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412.80포인트(1.44%) 하락한 2만831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노동절 연휴를 맞으면서 증시의 상승 재료가 부족했으며,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는 하락해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를 끌어내렸다.

중국 본토 증시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오는 5일까지 휴장한다. 일본 증시도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같은 날까지 휴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