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도시 특성에 맞는 재건축·리모델링 도시재생 추진할 것"

조합·정비업체 대표 30명 대상 정비사업 사례분석 연구 주제교육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이 "11일 광명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해 가는 시점에서 도시의 특성에 맞는 재건축·리모델링·도시재생 추진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국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사건·사고 사례분석’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사업단계별 주체·역할,  정비사업 사건·사고 발생구조, 단계별 주요 사건·사고 유형 및 사례에 주안점이 뒀으며,  사업자선정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사례를 핵심내용으로 집중 교육했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에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합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재차 강조돼야 할 시기인 만큼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원활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