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허난(河南)성 난양(南阳)시 시찰에 나섰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이날 전했다.
CMG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가장 먼저 의성사(医圣祠)를 찾아 의성 장중경(张仲景)이 중의학에 발전한 기여를 기렸다.
장중경은 동한 시대 창사 군수로 있다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관직에서 물러나고 고향으로 내려와 의성을 한 인물이다. 당시 추운 날씨 때문에 고향 사람들의 귀가 모두 찬바람에 트고 동상에 걸렸다고 한다. 이에 장중경은 양고기와 고추 등 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재료들을 삶고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로 싸서 물에 넣고 끓여 만둣국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이 만둣국을 먹고 사람들의 동상이 모두 나았다고 해서 지금까지 북방에서는 동지 때 교자를 먹는다는 후문이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난양월계화박람원, 난양요이보(药益宝·약익보)쑥제품유한회사를 방문해 현지 특색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상황 등을 살폈다.
한편 이날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시 주석은 간호사들을 이해하고 지지할 것을 각급 당위원회 및 정부 그리고 전반 사회에 촉구하기도 했다.
CMG에 따르면 중국의 보건 전문기술인원 중 간호사가 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 연말까지 등록된 간호사는 470여만명이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 채널]시진핑 주석 허난성 시찰
CMG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가장 먼저 의성사(医圣祠)를 찾아 의성 장중경(张仲景)이 중의학에 발전한 기여를 기렸다.
장중경은 동한 시대 창사 군수로 있다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관직에서 물러나고 고향으로 내려와 의성을 한 인물이다. 당시 추운 날씨 때문에 고향 사람들의 귀가 모두 찬바람에 트고 동상에 걸렸다고 한다. 이에 장중경은 양고기와 고추 등 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재료들을 삶고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로 싸서 물에 넣고 끓여 만둣국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이 만둣국을 먹고 사람들의 동상이 모두 나았다고 해서 지금까지 북방에서는 동지 때 교자를 먹는다는 후문이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난양월계화박람원, 난양요이보(药益宝·약익보)쑥제품유한회사를 방문해 현지 특색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상황 등을 살폈다.
한편 이날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시 주석은 간호사들을 이해하고 지지할 것을 각급 당위원회 및 정부 그리고 전반 사회에 촉구하기도 했다.
CMG에 따르면 중국의 보건 전문기술인원 중 간호사가 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 연말까지 등록된 간호사는 470여만명이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 채널]시진핑 주석 허난성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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