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주가 13.09%↑'···1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세 보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에스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에스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전일 대비 13.09%(3450원)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존가는 2만6350원이다.

이날 에스엘 주가 상승세는 1분기 실적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스앨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7404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2% 오른 56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에스엘 매출액은 2조5050억원, 영업이익은 932억원, 당기순이익은 6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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