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0명…휴일 영향 이틀 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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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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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9명·경기 127명 등 수도권 434명…국내 발생 6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500명대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분주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3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감소세로 들어섰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날 확진자 수 감소는 지난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79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7409건에 그쳤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7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 15명 △경남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 6명 △전남 6명 △제주 6명 △충남 4명 △울산 3명 △세종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6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4.7%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6명 △러시아 3명 △브라질 2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폴란드 1명 △미국 1명 △가나 1명 △에티오피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195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4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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