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찾은 김 총리 "희생과 헌신에 감사...빠른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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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6-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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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방문해 국가유공자 면담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서울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감염병동 상황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 오희옥 애국지와 윤두호 무공수훈자 등을 만났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국가를 위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또한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국가유공자 입원·치료 현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현황을 듣고, "보훈병원은 감염병에 취약하신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만큼 감염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수도권 지역에 많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희생 덕분에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중앙보훈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리실은 "정부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상과 예우를 확대하고,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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