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초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 원천기술 확보 나선다... '2023년 목표'

만도가 초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만도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SRS)와 지난 2일 경기 판교 SRS 본사에서 ‘초고해상도(UHR) 4D 이미징 레이더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레이더 기술 노하우를 융∙복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를 2023년까지 공동 개발한다.

768개 채널로 설계된 4D 이미징 레이더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약 4배 이상 초고해상도 사양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드론, 무인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산업군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환 SRS 대표는 “만도와 이번 협업은 글로벌 톱티어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식 상생모델”이라며 “대한민국이 초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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