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통복2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가동점검을 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이번 점검은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관내 배수펌프장 7개소를 대상으로 가상의 기상상황을 부여받은 후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배수펌프장의 상황 접수 및 전파, 근무자 비상소집 응소상황 등을 점검하고 펌프, 수문, 제진기 및 기타 설비 등을 가동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돼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대처능력 향상과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단계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가동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평택시 의정동우회와이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평택시 제공]
정 시장은 이날 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평택시 의정동우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 및 회원들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 시장과 부시장,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평택역 주변 정비 추진 △서부지역 균형발전 △평택호관광단지 진행사항 △교통개선 대책 마련 △환경 현안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55만 대도시가 되는 등 양적 발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한 폭넒은 경험과 시에 대한 애정으로 시정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평택이 발전하기 위해 회원님들의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
의정동우회원들은 "회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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