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주가 7.2%↑'···1분기 실적 호조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부품 업체 ’에스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에스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전일 대비 7.2%(2300원)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만1950원이다.

올해 1분기 에스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7404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2% 오른 568억원이다. 실적 호조는 LED 헤드램프 침투율 상승으로 인한 평균판매 단가 상승, 원재료비 비중 하락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에스엘은 지난 2일 자회사 SL Tennessee에 대한 5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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