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연대 강원본부, 창립발대식 가져

노무현이 남긴 정치적 가치 계승하자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연대 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연대(이하 노정연) 강원본부가 8일 공식 출범하며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연대 강원본부는 강원도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모여 구현된 정신이라고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오늘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다시 미래지향적 연대를 통해 노무현 정신을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노정연 최옥희 춘천지역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강원도에도 노무현 정신의 행동하는 조직이 있어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동의하는 분들의 협조로 이번 발대식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제 노무현이 남긴 정치적 가치들을 계승하는 진정한 시민이 되고자 한다고 하고 모든 사람들의 보편 타당한 '원칙과 상식'을 지키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 시절 우리의 이상은 높았으나 힘은 부족했고 노무현의 좌절은 우리 모두에게 뼈아픈 상처였다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룩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노정연 강원본부는 이관복 전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 상임대표이고, 공동대표로는 김병석·남상규 강원도의원, 신재섭 원주시의원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자문의원으로는 유현규 춘천402커피 대표, 전솔 (전)동해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이 활동하며 본부장에는 전승규 (전)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중앙상임위원이 본부장직을 맡아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각 지역별로 대표들이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