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단체 해외여행 재개 환영"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정부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추후 싱가포르·대만·태국·괌·사이판 등과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참좋은여행은 정부 발표 즉시 환영 입장을 담은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발표가 '가뭄의 단비'와 같다는 입장이다. 

참좋은여행은 "여행업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매출이 거의 없는 상태로 지내왔다"고 운을 뗀 후 "최근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고 백신 접종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연내에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7월 12일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는 첫 해외 단체여행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투어는 "변화된 상황에 발맞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여행상품 판매와 재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체 여행의 경우에도 가급적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등 여행 흐름에 맞춰 상품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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