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사진=화웨이 제공]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사이버 보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표준, 기술 및 검증과 관련된 모든 업계 당사자들이 협력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집단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대중, 규제 당국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이유를 줘야 한다"며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규제 기관과 전 세계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 개발과 보안을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번 센터가 보안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이버 거버넌스와 기술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이번에 개소한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투명성 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산업에 개방돼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유관 산업들과도 보안에 관한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