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다’···경산시의회 '현장 의정활동' 활발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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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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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상임위별 현지확인 점검 실시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직접현장을 찾아가 점검하고 잇다.[사진=경산시의회 제공]

경북 경산시의회는 11일 위원회별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 활동과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경산시 지역 내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남광락)은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경산 동의한방촌 2개소를 방문했다.

화장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자연과 전통 한방관광이 접목된 경산 동의한방촌을 방문한 행사위 위원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경산시의 미래 먹거리인 뷰티와 한방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관계자와 위원들의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생동감있는 점검의 장이 됐다 .

남광락 행정사회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스마트클린 동물복지 체험농장 피그&스토리와 △에코토피아 2개소를 방문했다. 2020년 개장한 용성면 소재 피그&스토리는 동물 친화형 양돈장과 체험장 운영으로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 추진되고 있다. 남산면 에코토피아는 쓰레기매립장으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2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한 산건위 의원들은 사업장 시설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운영에 만전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얻은 자료들을 안건심의와 행정사무 감사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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