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주가 4%↑..."대선조선, 400억대 LNG추진선 수주" 소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일철강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동일철강은 전일대비 4.28%(310원) 상승한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철강 시가총액은 5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동일철강이 인수한 대선조선이 400억원대의 경상국립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일철강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업실습선인 새바다호를 LNG 추진선박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그간 중소형조선소는 친환경 선박 수주 실적이 없는 탓에 시장에서 외면받아 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글로벌 LNG추진선 수주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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