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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개인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4개 대회를 석권한 방재현 선수.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1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방재현 선수가 지난 9~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재현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 선수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5위로 올라 총 24발 사격하는 결선에서 7발째 잠시 2위로 밀렸다가 12발째 다시 1위에 올라 끝까지 유지하며 244.0점으로 종전 대회기록을 2.2점 갱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지난해 마지막 대학연맹기 대회 금메달에 이어 2021년 현재까지 끝난 3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총 4개 대회를 연속해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억조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동국대 사격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올해 본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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