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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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6-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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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과학 4학년 방재현 선수, 4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개인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4개 대회를 석권한 방재현 선수.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방재현(스포츠과학 4년) 선수가 올해 국내에서 치러진 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방재현 선수가 지난 9~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재현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 선수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5위로 올라 총 24발 사격하는 결선에서 7발째 잠시 2위로 밀렸다가 12발째 다시 1위에 올라 끝까지 유지하며 244.0점으로 종전 대회기록을 2.2점 갱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지난해 마지막 대학연맹기 대회 금메달에 이어 2021년 현재까지 끝난 3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총 4개 대회를 연속해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태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감독은 “공기권총 종목에서 4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일은 처음이다. 이런 페이스로 시즌을 이어간다면 국가대표선수도 노려볼 만하다”며,“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신 동국대와 경상북도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억조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동국대 사격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올해 본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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