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온 주가 6%↑...홍남기 부총리의 이 말 때문에?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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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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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켐온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켐온은 전일대비 6.05%(245원) 상승한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온 시가총액은 27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켐온은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임상시험·신약개발 강국을 목표로 스마트 임상시스템 구축, 임상 전문 인재양성 등에 나선다고 밝히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백신·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임상 전(全) 단계 스마트화,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임상 집중 지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5대 임상시험·신약개발 강국 도약 목표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 비용, 시간 절약을 위해 참여자 모집 공공 플랫폼 구축, 201개 임상시험기관 데이터 집적화,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제공 등 임상시험 전 과정을 지원하는 ICT 기반 스마트 임상시험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 설립된 켐온은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독성과 부작용 등 안정성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국내 임상시험수탁(CRO)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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