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오후 6시 기준 680명

전일 대비 213명 늘어…800명 육박할 수도

[사진=연합뉴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해 전날 같은 시간보다 200여명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7명보다 213명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91명으로 86.9%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89명(13.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52명 △경기 211명 △인천 28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전북 5명 △광주·충남·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후반에서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