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고용창출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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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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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체험시간 가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9일 시정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효율적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집행대상액 5704억원의 65.2%인 3719억원을 상반기 집중적으로 집행해 영예를 안았고,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수상과 특별교부세 5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간 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차원에서 연중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부시장 주재로 매일 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해 왔다.

최 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장애인들의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8일 민선7기 3주년 민생탐방 일환으로 안양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제작하며, 장애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자활자립작업장은 근로 장애인들이 일하며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생산해내는 공간으로, 최 시장은 10명의 근로장애인들과 함께 봉투제작 공정에 참여했다.

물론 숙련된 근자자에 비할 수는 없지만 제작과정에 힘을 보태며, 근로장애인들이 작업을 하는데 불편하거나 힘든 점은 없는 지를 살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장애인들을 접해보니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일자리를 제한하는 현실을 돌아보게 됐다"는 입장을 자신의 SNS에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돕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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