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돌봄물품지원 및 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이에 2주간 보관이 용이한 긴급돌봄물품과 온라인 학습 시 필요한 교재·교육 키트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 청소년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공모주제는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시설 활성화 방안, 4차 산업 관련 청소년 활동, 포스트 코로나 대응 프로그램 등이다.
재단은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작품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시상(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할 예정이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유롭고 신선한 발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예비청소년지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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