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식] 안전한 통학로 조성…학교 통학로 12곳에 CCTV 설치

  • '비상벨도 설치해 쌍방향 소통 지원'

  • '시민정원사 46명 배출…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양평 지평고 후문 통학로에 설치된 CCTV.[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관내 10개 학교 통학로 12곳에 폐쇄회로(CC)TV 3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서종중과 양일중, 지평고 등 통학로에 CCTV와 함께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 관제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군 CCTV 관제센터는 현재 CCTV 266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어린이 보호구역과 중·고교 통학로 주변에 설치한 CCTV는 24시간 실시간 관제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양평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양평군 제공]

또 양평군은 정원과 수목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제1회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 시민정원사 46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가 정원 이론 수업과 병해충 관리, 수목 전정 등 실습 과정으로 운영했다.

군은 매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 예정이다.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오는 15일까지 제3기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대상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양평 거주 만 18~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미디어 콘텐츠 기획, 프리미어 프로 편집, 섬네일 제작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기간 동안 노트북과 영상편집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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