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넥스 주가 12%↑..."대표, 보유 주식 매각 결정"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크로넥스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분 기준 크로넥스는 전일 대비 12.75%(880원) 상승한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로넥스 시가총액은 371억원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일 크로넥스 최대주주인 손영준 대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3만여주를 1주당 5386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손 대표는 "안정적인 회사 경영을 위해 개인 채무를 상환하고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의 구주 매각 물량은 16명의 신규 투자자가 사들이며, 매각 단가는 지난 6월 단행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4560원)보다 18% 할증된 금액이다.

손 대표는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구주 물량을 매입하며 새로 투자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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