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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발생했다. 49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92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469명 △서울 429명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인천 62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제주 30명 △충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 7명 △전남 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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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6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5.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확진자가 510명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4.6%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1명 △카자흐스탄 3명 △터키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2명 △러시아 2명 △베트남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일본 1명 △영국 1명 △덴마크 1명 △스위스 1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코트디부아르 1명 △가나 1명 △수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1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2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4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92명으로 총 20만919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86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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