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촌협약 기업은 2개 업체로 식품 전문 기업인 청원 푸드와 노인주간보호 센터인 A+황박사노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업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2개 협약기업 외에도 7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및 현판 전달 후 가족친화적 일터 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정영주 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들은 가족·여성친화기업으로서 더 나아가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은 지난 10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계획수립과 정책지원 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모임이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 의뢰한 정책 연구용역의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수행한 과업 결과를 △수행기관 소개 및 자동차관련 연구개발 현황 △경산지역 자동차산업 현황 분석 △미래차산업 기술및 정책 동향 △미래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의 순으로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 소속 의원들은 “경산지역의 자동차산업의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연구팀’은 박미옥, 손병숙, 박병호, 배향선 4명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자동차산업의 현황분석과 추진 방향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