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송대규 의과대학장, ‘지역 연구개발‧일자리 창출’ 공로포상

대구광역시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포상 수상

지난 14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광역시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한 송대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사진=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송대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이 지난 14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광역시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대구광역시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지역 연구개발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송대규 학장은 지난 2월 1일, 제23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되었다. 송대규 학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 계명대학교 의학박사, 영국 옥스퍼드대학을 연수했다.

이어 계명의대 의과학연구소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과기부 MRC 센터장,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부문위원장, 대한생리학회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대규 학장이 이번 포상 수상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기초의과학 분야(MRC) 사업에 선정된 후 계명대학교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장으로서 비만 인구 감소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특히 비만 매개 질환의 병인 규명과 신규 치료 표적 발굴을 수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비만 관련 국가적 손실을 감소시키는 데 이바지해왔다.

송대규 학장은 “대구광역시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포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사업 추진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와 비만 환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