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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공개한 방송통계포털 '지도시각화' 서비스 모습. [사진=방통위 제공]
방통위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복합통계(통계표 연계), 증감·누계 분석, 지도시각화, 마이 히스토리 등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복합통계 기능은 이용자가 통계지표를 최대 5개까지 결합해 새로운 통계지표를 손쉽게 작성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분석 기능은 이용자에게 통계지표별 시계열 분석을 제공한다.
지도시각화는 지역별 가입자 현황이나 매출액 현황 등 방송통계를 그래프, 통계표로 시각화해 지역별 방송산업 규모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간 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은 미디어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 목적으로 조사돼왔다. 그러나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이 공개되지 않아 업계와 학계에서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 조사를 활용해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TV 시청기록, N스크린(스마트폰·PC·VDO) 시청기록도 제공 중이다.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기획, 제작, 광고 판매, 유통, 연구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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