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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전력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22%(300원)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 시가총액은 15조92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정부와 한국전력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다.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 전분기(-3원)보다 3.0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전기료는 4분기에 매달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전기요금 인상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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