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전작 대비 사전예약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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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9-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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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테이지파이브 제공]

아이폰13이 전작 이상으로 흥행할 전망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15일 시작한 아이폰13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 집계 현황을 사전 확인한 결과 아이폰13이 국내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준 아이폰13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 수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에 비해 2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 알림 신청 서비스 개시 닷새 만에 아이폰12 전체 알림 신청 수치를 뛰어넘었다.

미국 웨드부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13 시리즈가 아이폰12보다 약 20% 이상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이렉트샵 '사전예약 알림'은 사전예약 개시일정에 맞춰 고객에 메시지 알림을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앞서 아이폰12 시리즈 론칭 당시 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이폰13 시리즈 3만원 할인권을 비롯해 각종 혜택이 포함된 사전예약 알림 신청은 내일 마감한다.

내달 1일부터는 본격적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8일이다.
 

핀다이렉트샵 아이폰13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 수를 사전 집계한 결과.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제공]

한편, 핀다이렉트샵은 출고 지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출고지연 하루당 1만원씩, 최대 20만원 상당의 보상금(백화점상품권)을 내걸었다.

또한 △자석형 무선 충전기 '맥 세이프(MagSafe)' △카카오 쇼핑포인트 12만점 △웰컴 기프트 2종(어댑터, 폰케이스) △사용하던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등 기존 사전예약 혜택에 더해 △아이폰 13시리즈 3만원 할인권과 △애플 케어 가입 즉시 편의점 상품권 5만원 지급 등 혜택을 추가로 구성했다.

핀다이렉트샵 관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의 인기와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한 혹평에 우려했지만, 오히려 목표치를 뛰어넘을 만큼 고객 관심과 문의가 몰리고 있다. 5G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애플 프리미엄 브랜드의 우위가 있는 만큼 고객들이 발 빠르게 혜택을 찾아 몰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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