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천연가스 생산기업 세넥스 에너지(Senex Energy) 인수를 통해 관련 사업 확장을 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공시를 통해 “세넥스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5일까지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넥스 에너지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수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수가액 8억1480만 호주달러(약 7159억원)에 세넥스 에너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넥스 에너지 이사회는 “주당 4.40 호주 달러 이상 가격으로 자사 지분 매각을 확정할 것인지는 다음달 초까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석유 탐사 △원유 생산·처리·판매 △원유 파이프라인 운송 등 사업을 영위하는 세넥스 에너지를 인수한다면 미얀마 가스전을 주축으로 하는 에너지부문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연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해당 사안은 지속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공시를 통해 “세넥스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5일까지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넥스 에너지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수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수가액 8억1480만 호주달러(약 7159억원)에 세넥스 에너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석유 탐사 △원유 생산·처리·판매 △원유 파이프라인 운송 등 사업을 영위하는 세넥스 에너지를 인수한다면 미얀마 가스전을 주축으로 하는 에너지부문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연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해당 사안은 지속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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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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