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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사진=연합뉴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후보와 당시 정진상 정책실장, 비서실장의 이메일을 확보했다.
아울러 은수미 현 성남시장과 그의 정책실장, 비서실장의 이메일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수사관들이 검색한 대상자는 이들을 포함해 10명 가량이다.
검찰은 과거 이 후보나 정 전 실장의 이메일에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된 기록들이 남았을 것으로 기대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남시의 이메일 기록 보존 기간이 3년으로 알려져 압수수색에서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했을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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