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사진=아주경제 DB]

KB국민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KB국민카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2021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엔 최초 사례다.

이번 평가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 관련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률, 회계, 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를 토대로 주요 의사 결정 시 이사진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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