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 3%↑...美에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신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C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3.21%(5500원) 상승한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 시가총액은 6조70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SKC는 28일 이사회에서 미국 조지아주 SKC 부지에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 생산거점을 건설하고, 기술가치 7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000만달러(약 936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기판은 SKC가 개발한 고성능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으로, 컴퓨터 칩세트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소재다.

2023년까지 1만2000㎡ 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양산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SKC는 향후 신설 공장에 2200만달러(257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7만2000㎡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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