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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이 정기기부 1년을 맞았다.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은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같은해 10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산하 사회공헌센터에 가입하고 기부를 시작했다. 단체 이름을 딴 '활빈당 코너'를 신설해 매월 미용티슈 20상자를 정기적으로 기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1년 간 활빈당 코너에는 총 235개의 기부 물품이 진열돼 총 159명의 개인이용자에게 전달됐다.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순수한 청년들의 열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활빈당의 작은 실천이 나눔 문화 확산의 들불로 번지길 기대하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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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 창단식에서 시계방향으로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현 법무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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