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적극 신청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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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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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5일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반값지원을 위해 접수기한 내 적극 신청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에 따르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윤 시장은 "대상자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으로,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내달 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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