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위드와 오픈텍스트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디지털 포렌식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사진=한컴위드 제공]
한컴위드가 캐나다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오픈텍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포렌식 기술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이번 협약으로 오픈텍스트 포렌식 솔루션인 '인케이스', 디스크 복제기 '타블로 TX1', 쓰기 방지장치 등을 국내 시장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2006년부터 모바일 포렌식을 시작해 드론, 클라우드, 영상 분야까지 다양한 디지털 포렌식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제품까지 확보했다. 한컴위드는 디지털 자료 감식이 필요한 국내 수사기관, 공공기관 300여개와 미국, 영국, 중국 등 30여개 국가에도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환 오픈텍스트 코리아 대표는 "한컴위드와의 협업으로 국내 포렌식 역량과 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자체 모바일 포렌식 기술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기술을 더한 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며,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한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로 차별화한 포렌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