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주가 4%↑...말레이시아 공항에 코로나 진단장비 공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1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는 전일 대비 4.12%(410원) 상승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시가총액은 18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3일 미코바이오메드는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진단 장비 100대 및 핵산추출장비 1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R 장비인 'Veri-Q PCR 316'는 소량의 검체로 1시간 이내에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5kg 미만의 소형 및 경량화 제품으로 현장 진단에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수출은 PCR 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용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진단시약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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