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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넥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넥신은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1.51%) 오른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치료제로 개발할 가능성을 탐색하던 '인터류킨-7'(개발명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의 항암제 임상이 국내에서 재개됐다.
지난 10일 제넥신은 GX-I7과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을 악성 뇌종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2017년부터 GX-I7을 면역항암 신약으로 개발해왔다. 현재 교모세포종 단독 혹은 병용 임상 1상 및 2상과 고위험 피부암,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병용 임상 1b·2a상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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