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 17%↑…"파주에 버추얼 프로덕션 'D1' 론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덱스터스튜디오(덱스터)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덱스터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50원 (17.99%) 오른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덱스터는 경기도 파주에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디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대형 LED 벽에 실시간으로 3D 배경을 투영한 후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다. VFX 작업물을 즉각 반영해 촬영 비용이 절감되며, 시공간 제약이 없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로케이션 및 해외 촬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공동작업이 가능한 구조로 전체 공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

'D1'은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담 부서와 LED 스테이지를 동시에 보유하면서 자체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럭스마키나(Lux Machina)와 협업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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