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2%↑…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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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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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긴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2.24%) 오른 4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치료제 정규 구매 계약과 별개로 추가 물량을 들여올 수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이 진행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류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마친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와 관련한 질의에 "내년 2월보다 좀 더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치료제) 임상시험과 인허가 문제를 정리하고, 외국 사례를 모니터링해 (내년) 2월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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