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취약계층에 이불 1000채 기부…“13년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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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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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째 ‘사랑의 이불 전달식’ 진행...누적 2만2000채 침구 나눔

  • 홀몸노인∙저소득 가구 등 한파 취약 계층에 전달

이브자리가 24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000채를 기부했다.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가 24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000채를 기부했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브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연례 행사다. 올해까지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이불은 누적 2만 2000여 채(약 32억 원 상당)가 넘는다.
 
올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브자리 창립 4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열렸다. 전국 450여개 대리점과 고객의 참여로 전개되는 해당 캠페인은 매장에서 고객이 침구를 구매하고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면 이브자리가 차렵이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브자리는 지금까지 누적된 수량 중 일부인 1000채를 먼저 기부하고, 캠페인 종료 후 나머지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기부 물품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외 전국 30곳의 사회복지기관에 기탁되며, 각 지역의 홀몸 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에 전달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올겨울 혹한이 예고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우려까지 커진 가운데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이브자리 기부 물품이 따뜻한 희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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