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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rtUp 2021 인천창업벤처한마당’포스터[사진=인천시]
특히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8여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 역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에 앞서 11월 15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하고 인천지역 창업·벤처 지원기관과 우수창업기업의 정책 및 기술을 홍보홍보해 왔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인천지역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안내 및 소식 소개와 함께 인천지역 내 8개의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324개 우수창업기업의 개별 페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등 시민과 바이어가 해당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I-STARTUP은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창업·벤처 행사이다. 행사 초기에는 창업에 흥미가 있는 대상자가 보다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일반 시민까지 관심도가 커지면서 2020년에는 1만3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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