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주가 4%↑…윤석열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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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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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웹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스는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원 (4.23%) 오른 5910원에 거래 중이다.

웹스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13일 페이스북 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을 웃돌고 하루 사망자가 80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방역체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총체적 실패다. 국민앞에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1일 강원도 선대위 발족식에서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4천명에 다다르고 최근 두 달간 1천명 이상 숨졌다면서 "50조원의 돈을 썼지만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며 현 정부를 "무능한 정권"이라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게 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대처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밀어붙인 위드 코로나 때문이다. 재택 치료 중 사망차가 늘고 있고 중환자실은 포화 상태이며 응급실은 아예 아수라장이다. 의료 붕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성급한 위드 코로나는 재앙을 부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 그렇게 자화자찬하던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어디로 갔나"라며 "K방역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치 방역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는 항상 한 박자 늦었다. 마스크 대란, 백신 확보, 부스터샷 실기, 청소년 백신패스 등 늘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않고 한 박자 늦은 대응으로 일을 그르쳤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재발 전문가 말을 경청하라.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중심으로 방역 행정을 하고 제발 정치적 고려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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