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지류 상품권은 오는 17일부터 밀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10% 구매혜택 또한 2022년에도 유지된다. 밀양사랑카드는 충전 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며, 지류 상품권 및 모바일 상품권은 10% 할인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상품권의 연 한도는 40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 한도는 월 20만원이다. 카드와 지류상품권은 통합 월 80만원 내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결제수단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와 지류를 각각 40만원씩 병행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지류상품권 출시 전까지는 밀양사랑카드 구매 한도가 월 40만원으로 적용된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위한 밀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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