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제24대 이소춘 부시장이 1월 1일자로 부임했다. [사진=시흥시]
이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공식적인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민선7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유행하는 지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과 시민 행복 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지방부이사관 승진)직을 수행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 총무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하며 조직관리 및 운영능력을 높게 평가 받아왔다.
세심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이며 매너와 친화력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어 조직 내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