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6 11: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 소하천 정비 등 212건에 162억원 집중 투입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에 162억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6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농촌지역 개발, 소하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사업비는 △소규모 농촌지역 개발 97건에 60억여원, △소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25건에 27억여원, △농업생산기반시설조성 90건에 75억여원 등이다.
 
시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예산이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초 사업을 착수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특별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사업별 추진상황 및 맞춤형 집행 관리를 강화해 사업비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만수 시 건설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불황,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영세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